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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변기 커버, 다이소 커버? 쿠팡 비데? 사색의 공간은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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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처음 마주하는 화장실. 아무래도 남이 썼던 것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보통은 변기 커버가 없어 마트나 다이소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새로 살 거라면 쿠팡의 비데를 추천합니다. 변기 커버 고르기 이사 간 집에 변기 커버가 있더라도 남이 쓰던 변기 커버는 찝찝합니다. 어떤 경우는 변기 커버 자체가 없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전에 살던 사람이 비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찌 되었건 일단 화장실을 써야 하니 새로운 변기 커버를 비롯 화장실 용품을 사러 마트에 가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랍니다. 당장 급하다고 아무거나 사지 말고 저렴한 비데를 찾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비싼 비데와 관리비? 우리나라에 비데를 가정에 공급했던 회사는 정수기 회사였습니다. 비데에 나오는 물도 정수를 하고 관도 교체하면서 물관리를 해 주는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문제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그러다 보니 비데는 비싸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오해를 갖게 합니다.   비데는 간단한 장치 우리가 샤워를 할 때 정수를 한 물로 샤워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샤워 필터 등을 통해 물을 약간의 정수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정수를 안 한 물로 샤워를 해서 피부염에 걸리거나 감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로 샤워하듯 깨끗한 물을 쏴주는 간단한 기능이면 충분합니다. 실제로 유럽이나 일본에서 사용하는 비데는 간단한 기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데, 꼭 비싸야 할까? 비데 하면 흔히 고가의 브랜드 제품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필터 비용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샤워할 때 필터 없는 물을 사용하는 것처럼, 비데도 꼭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비데 나   영구 필터 를 사용하는 제품도 많습니다. 비데의 가격은 기본 기능에 리모컨, 변좌 온도 조절, 마사지, 노즐 자동 세척, 방수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되면서 올라갑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터키 여행 필수템, 더위 부담을 줄여주는 쿨러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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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과 터키의 여름은 습기하나 없는 뜨거운 더위로 유명합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여행을 하다 보면, 시원한 물 한 모금이 간절해집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차가운 물을 사도 금세 미지근해지고, 하루에도 몇 병씩 사 마시기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생수와 쿨러백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 같은 남유럽에서는 생수 한 병이 1유로(약 1,400원)입니다. 그리스와 터키에서도 꽤 비싼 가격에 팔리곤 합니다. 물병에 맺힌 물방울 때문에 가방 안 소지품이 젖을까 걱정되고, 손은 늘 축축해져 스마트폰을 만지기도 불편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 쾌적한 여행을 만들어 줄 최고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용 쿨러백 입니다. 여행용 쿨러백, 왜 꼭 필요할까? 쿨러백이라고 하면 흔히 피크닉용 대형 아이스박스를 떠올리실 텐데요. 여행에는 부피가 작고 가벼운  등산용 쿨러백 이 제격입니다. 500ml 생수 2~3병 정도가 들어가는 사이즈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호텔에서 물 한병을 얼릴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한병은 얼리고 한병은 차가운 상태로 가지고 다니면 바로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용 쿨러백이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이유 시원함을 오래 유지 : 작은 냉매를 함께 넣어두거나, 전날 밤에 물을 얼려두면 다음날까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가방 안 소지품 보호 : 물병 표면에 생기는 물방울이 쿨러백 안에서 해결되어 가방 속 옷이나 전자기기가 젖을 걱정이 없습니다. 백팩 형태 유지 : 가볍게 접히는 스터프백(Stuff Bag) 형태의 백팩을 사용한다면, 쿨러백이 가방의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용도 활용 : 음료수나 간식 보관 외에도 현지에서 구매한 치즈, 과일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돌아올 때는 작은 잡동사니를 담는 보관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 쿨러백 챙기길 고대 유적지나 아름다운 해변을 돌아다닐 때, 시원한 물이 주는 행복은 ...